재택 끝, 회식 시작?…방역완화에 직장인 “어쩌나”
“사무실 출근길에 적응하는데 한동안 힘들 것 같아요” 서울의 한 중견기업 직장인 이근형(28세·가명)씨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취업에 성공했다.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 상황에 지금까지 대부분 재택근무로 근무해 온 그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정상 출근’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내비쳤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점차 완화하면서 일상이 된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사무실 출근 체제로 전환하거나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포스코는 4일부터 재택근무를 종료...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