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감기 인정?…질병청 “공식 입장아냐”
방역당국은 최근 질병관리청(질병청)이 운영하는 1339콜센터 상담사가 코로나19를 ‘감기’라고 인정한 녹취록이 퍼진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4일 질병청 설명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도는 높은 예방접종률과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으로 인해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보다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인플루엔자(독감)보다 중증도가 높다는게 질병청 입장이다. 질병청은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보다 전파력이 높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증환자의 전체 규모 상승이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