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2년, 그 많던 복학생은 다 어디로 갔을까
김지원 객원기자 =최근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묵혀 있던 수많은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또한, 병영 내 가혹행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병사의 인권과 처우 개선에 대한 대중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전역 이후의 삶엔 관심이 부족하다. 사회를 떠나있는 동안 많은 것이 변하지만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는 것은 온전히 그들만의 몫이다. 비대면 사회를 마주한 전역자의 재사회화 전역자의 재사회화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가 자리를 잡으면서 ...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