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내 의료서비스 병사 4명 중 1명 ‘진료 제때 못 받아’
노상우 기자 = 군대 내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병사 4명 중 1명꼴로 필요한 진료나 검사를 제때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인권위 연구용역 ‘장병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군 의료체계 실태조사’ 결과 군 의료서비스를 받아본 병사 637명 중 158명(24.8%)이 이같이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한 병사들이 복수 응답으로 꼽은 원인으로는 ‘진료를 받을 여유가 부족하다’거나 ‘부대 내부 분위기로 인해 진료를 ...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