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변전소서 화재…강추위 속 계양·부평구 일대 정전
임지혜 기자 =8일 오전 5시 58분경 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신부평 변전소에 불이 났다. 화재 여파로 인천 계양구 작전동과 부평구 갈산동 등지에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전기가 끊겨 주민들은 강추위 속에 난방기기는 물론 온수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진화를 벌이고 있으며 불이 번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전기 공급을 재개하기 위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