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고병원성 AI 발생…인체감염 위험 낮지만 방역 총력
유수인 기자 = 질병관리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북 정읍시 가금농가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함에 따라, 중앙과 지자체에서의 AI 인체감염 예방 대응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AI는 야생조류나 닭·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서 일반적으로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나, 종간벽(interspecies barrier)을 넘어 사람에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AI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조류의 분변, 분변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접촉한 후에 눈, 코, 입 등을 만졌을 때 ...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