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미국보다 안전…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어떻게 줄였나
지난해 서울 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인구 10만명당 1명 수준으로 내려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교통사고 집계를 시작한 이후 53년 만에 최저치다. 시는 안전속도5030사업 등 보행자 우선 교통운영 체계가 정착하면서 효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29일 ‘2023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221명보다 41명 줄어든 180명, 일평균 0.49명이다. 세부적으로 서울시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1.9명,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 수는 0.6명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가 1명대에 진...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