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앞바다서 둥둥 떠다니던 봉지들 건져보니…
한전진 기자 = 베트남 앞바다를 떠다니던 비닐봉지들에서 50㎏가량의 마약이 발견됐다. 25일 연합뉴스는 현지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의 보도를 빌어 지난 22일 메콩강 삼각주를 끼고 있는 남부 끼엔장성의 끼엔하이 지역 앞바다에서 어부들이 봉지 11개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봉지 겉면에는 중국어가 적혀 있었고, 어부들은 이 봉지들을 건져 올린 뒤 경찰에 넘겼다. 끼엔하이 당국은 이후 봉지 안에 마약 약 11㎏이 담겨 있었다고 발표했다. 어떤 종류의 마약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8일에도 푸꾸옥...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