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동맹 전체 불안정해질 수 있다”…‘트럼프 책사’ 배넌, 尹탄핵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책사’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한국 내 정치 상황과 관련해 중국의 ‘악의적 영향력(malign influence)’을 우려하며 “한미동맹 전체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배넌의 팟캐스트 방송인 ‘워 룸(War Room)’에서는 전직 육군 대령으로 국방부에서 사이버 정책 담당 디렉터 등을 지낸 존 밀스(John Mills)가 패널로 출연해 한국의 정국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배넌은 강경 우파 성향으로 트럼프에 전...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