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민 44% “코로나19 일상제한 조치 연장해야”
노상우 기자 = 독일 시민의 44%가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상생활 제한 조치를 연장해야 한다고 답했다.13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독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응답자의 32%는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데 찬성, 12%는 제한 조치 강화에 찬성했다. 8%는 제한 조치의 폐지를 요구했다.독일 당국은 지난달 16일부터 공공시설 운영 및 종교 모임 금지, 생필품점 제외한 일반 상점 운영 금지 조치를 한 데 이어 같은 달 23일부터 2인 초과 접촉 제...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