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3세, 영국 이끈다…10일 공식 선포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하면서 그의 아들인 찰스 3세가 왕위를 게승한다. BBC, 가디언 등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오는 10일 관례에 따라 세인트 제임스 궁에서 개최되는 즉위위원회에서 새 군주로 공식 선포된 이후 공식적으로 국왕에 즉위하게 된다. 위원회는 왕실 자문기구인 추밀원, 의회 사원의원, 런던시장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회의에서는 추밀원 의장이 기도와 선서, 선왕에 대한 찬양, 새 국왕에 대한 충성 다짐 등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어 총리, 캔터베리 대주교, 대법원장 등 국...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