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덴마크, 귀화 절차에서 의무적 악수 행위 생략
엄지영 기자 =덴마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귀화 절차에서 이민자와의 의무적 악수 행위를 생략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덴마크 동부 도시 링스테드의 헨릭 비덴스텐 시장이 지난 5일 시민권 수여 행사 개최 2시간 전에 자국 정부의 이민·통합부로부터 행사를 연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덴마크에선 귀화 절차를 법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관련 행사에서 이민자와 해당 지역 시장 등이 악수를 해야 한다는 법안이 2018년 통과됐다. 그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