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소·첫 인도계 영국 총리 탄생…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
영국을 이끌어갈 차기 지도자로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낙점됐다. BBC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수낵 전 장관은 보수당 대표 단일 후보로 나서 당선이 결정됐다. 수낵 전 장관의 경쟁자였던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와 페니 모돈트 보수당 원내대표는 후보 등록 마감 전 모두 불출마를 선언했다. 수낵 전 장관은 취임과 함께 영국 정치사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는 인도계 힌두교도다. 유색인종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됐다. 210년만의 최연소 총리이기도 하다. 수낵 전 장관은 1980년 5월생으로 만 42세다. 지...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