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여혐 논란의 후폭풍… ‘퇴출 vs 표현의 자유’
이준범 기자 =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웹툰 작가 기안84를 향한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그의 작품을 포털사이트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논란은 기안84가 2~3개월의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불거졌다. 기안84는 지난 4일 네이버 웹툰에서 다시 연재를 시작한 ‘복학왕’의 ‘광어인간’ 1편, 2편에서 무능한 여성 인턴 봉지은이 남성 팀장과 성관계한 뒤 정식 인턴으로 채용되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도마 위에 올랐다. 회식 자리에서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