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에 손 뻗은 명품 브랜드, 팬들은 “K워싱 그만”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가 시작된 25일(한국시간), 파리와 서울 등 세계 6개 도시에서 명품 패션 브랜드의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을 비판하는 트럭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를 주도한 이들은 K팝 팬덤으로 구성된 기후대응단체 K팝포플래닛. 이들은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K팝 팬덤을 공략하면서도 K팝 팬덤의 관심사인 기후 대응에는 소홀하다고 비판했다. 케이팝포플래닛은 서울 청담동, 파리 패션위크 행사장, 미국 뉴욕 5번가, 영국 런던 본드스트릿, 일본 도쿄 긴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플라자 등 세계 주요 도시 명품 거리에 트...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