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예인 통제 강화, 새 활로 찾는 국내 연예계
김예슬 기자 = 중국이 최근 ‘공동부유’(共同富裕, 다 같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자)를 내세우며 자국 내 산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 가운데, 국내 연예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자국 문화·연예, 사교육 분야 등 전반에 적용되는 이른바 ‘홍색 규제’를 발표했다. 사교육 기업을 비영리 기구로 등록해 신규 허가를 금지하는 것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의 게임 이용 시간을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8~9시로 한정하는 등의 제재책이다. 대중문화계 역시 고강도 규제안에 직격타...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