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학, 과거 조울증 고백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가수 이범학(48)이 과거 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범학은 27일 tvN ‘웰컴 투 두메산골’에 출연해 “어느 날 낮잠을 자는데 감전 같은 걸 느꼈다. 거실에 나가 나도 모르게 누나들에게 ‘내가 예수야’라고 했다”며 “누나들이 처음에는 장난으로 생각하다 내가 울면서 진지하게 말하니 집에서 난리가 났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난 내가 정말 예수인줄 알았다. 어머니 병을 고쳐드리려 예수님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앓고 있던 병명은 조울증이었다.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