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류가 시작된다
전 세계를 뒤흔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미국 에미상에서 수상하며 1년 여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글로벌 OTT 넷플릭스 서비스망을 타고 세계 각국에 날아들었다. 작품은 공개 4주 동안 6억5045만 시간 시청됐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작품 중 최고 기록이다. 한국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글로벌 OTT는 ‘억’ 소리 나는 투자금을 싸들고 한반도에 상륙하고 있다. 한국 콘텐츠의 단 맛을 가장 먼저 본 넷플릭스는 올해 한...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