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의 재미와 가능성, ‘전체관람가’에서 꽃 필까
예능과 영화의 만남이다. JTBC ‘전체관람가’는 열 명의 영화감독이 출연해 단편영화를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12분 분량의 단편영화 완성본과 배우 캐스팅부터 촬영 현장, 편집까지 영화 제작 과정을 최근 유행하는 관찰 예능 형식으로 풀어냈다.‘전체관람가’는 지난 15일 첫 방송돼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비록 시청률은 1.2%(닐슨코리아 기준)의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예능에서 잘 다루지 않던 영화를 소재로 해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로만 만나던 감독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의외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