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250’ 말도 안 되는 마을의 진심 통하기 프로젝트
tvN 예능 ‘바벨 250’의 포스터에는 ‘말도 안 되는 마을’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말도 안 된다’는 흔히 무언가를 보고 감탄할 때 사용하는 관용적인 의미도 있지만, 실제로 다른 언어를 써서 말이 안 통하는 프로그램의 상황을 담은 중의적인 표현이다. 연출을 맡은 이원형 PD는 말이 안 통하는 덕분에 프로그램의 제작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면서도 한 가지 통하는 것이 있다고 강조했다. 바로 마음이다.지난 11일 첫 방송된 ‘바벨 250’은 7개국에서 온 청년들의 글로벌 공통어 제작 프로젝트다. 각자 다른 언어를 쓰는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