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이름 논란으로 개봉 전부터 시끌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이 개봉 전부터 이름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치악산’ 제작사 도호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제목 및 본편 속 치악산 언급 부분을 고치는 건 불가하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다. 제작사 측은 “수정할 경우 영화를 처음부터 다시 촬영해야 할 정도인 데다 주요 배우가 군 복무 중이어서 재촬영 역시 힘들다”고 밝혔다. ‘치악산’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그린 공포...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