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윤여정
이준범 기자 = ‘한국인의 아카데미 수상이 유력하다’. 2년 전이면 농담이었을 말이 현실이 됐다. 지난해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 등 4관왕에 오른 지 1년 만에, 한국배우 최초로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가능성을 열었다. 배우 윤여정과 ‘미나리’를 둘러싼 이모저모를 숫자로 알아봤다. 55 윤여정이 배우로 데뷔 후 보낸 햇수. 지난 1966년 TBC 탤런트 공채 3기로 데뷔한 이후 55년 동안 드라마 60여편, 영화 33편에 출연했다. 1971년 MBC ‘장희빈’과 영화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