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 혈세 쏟아붓고 빈손…연금개혁 22대 국회로
21대 국회 임기 종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22대 국회에서 국민연금 개혁 합의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짧은 기간에 결론을 내기보다는, 다음 국회에서 더 토론하고 논의해 합의안을 만드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복지부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연금개혁과 관련해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동안 공론화 과정에서 논의된 과제와 고민은 22대 국회에서 토의하면 될 것”이라며 다음 국회로 공을 넘겼다. 앞...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