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그림책 작가 최숙희 "그림책은 엄마와의 스킨십… 너는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야""
그림책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 최숙희(50)씨가 지난 24일 서울 인사동 웅진주니어 북카페 안으로 들어섰다. 그의 대표작 ‘괜찮아’에서 누구보다 활짝 웃을 수 있다며 화사하게 웃던 주인공 여자 아이의 모습이 바로 떠올랐다. “왠지 닮은 것 같다”는 기자의 말에 옆에 있던 책 편집자가 “그림책 작가들 중에는 작품 속 캐릭터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분이 많더라”며 맞장구를 쳤다. 최 작가는 작업할 때 “어떤 표정을 지으면서 어떻게 웃을까” 직접 해보며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정말 주인공과 닮은 듯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