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환자 절반 이상은 1년간 주사 1회로 통증 조절 가능
전미옥 기자 =허리디스크 환자의 절반 이상은 1년 간 주사 치료 1회만으로도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보람, 이영준, 이준우 교수 연구팀이 허리디스크 환자에서 초기 척추주사요법으로 증상호전이 있는 경우, 반복 주사를 보류하고 경과 관찰을 통해 추가 주사를 결정하는 관망적 요법으로도 효과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돌출, 손상되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매년 약 200만 명의 환자가 이로 인해 병원...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