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앞둔 고대의료원 “국내 1위 연구병원 도약할 것”
오는 2028년 설립 100주년을 앞둔 고려대의료원이 향후 4년간 약 1200억원을 투자해 국내 1위, 세계 30위권의 ‘연구 중심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퍼스트 무버(First Mover·선도자)로서 의료계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도전을 이어 나가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천명했다. 고려대의료원은 현재 산하 안암·구로·안산 3개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