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콜센터, 청각·언어장애인 위한 ‘영상수어’ 상담 진행

노상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3일 청각·언어 장애인의 원활한 상담을 위한 ‘콜센터 영상수어 상담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상수어 상담서비스’는 전문 수어 상담사와 청각·언어 장애인이 직접 영상을 통해 수어와 문자상담 등으로 소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말 기준 청각·언어 장애인은 총 39만8000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5.2%를 차지하고 있지만, 의사소통이 쉽지 않아 공공서비스 이용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공단은 지난 6월 수어통역 상담사를 채용해 전문 교육과 시범 운영을... 2020-08-03 09:24 [노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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