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는 태권도 가족”
지난 7월 28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한마당)’에서 귀여운 어린이 수련자와 고수의 풍모를 지닌 노년의 태권도 사범이 깜짝 만남을 가졌다. 만남의 주인공은 한마당 최연소 참가자인 미국의 마이클 오웬 베이싱어(MICHAEL OWEN BASINGER, 7세) 군과 최고령 참가자인 대한민국의 최덕수 사범(74세)으로 두 명의 연령 차이는 무려 67세다.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매년 국기원이 개최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인종과 국적, 이념과 종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