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스타디움] ‘내가 2순위다’ KT 양홍석은 무섭게 성장 중
10연패를 막지 못했다. 다만 신인 양홍석의 분전은 위안이다.부산 KT는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2대95로 패했다. 전반전을 49대38로 11점 차 앞선 채 마무리했으나 3쿼터 초반 내리 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결국 KGC에 무릎을 꿇으며 10연패 수렁에 빠졌다.위안거리는 신인 양홍석의 맹활약이었다. 양홍석은 이날 23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하며 홀로 분전했다. 1쿼터부터 몸놀림이 가벼웠다. 팀의 첫 득점을 신고한 그는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플레이로 거듭...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