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스타디움] U-19 한국-인도네시아, ‘일방 응원+추운 날씨’에도 수준 차는 분명했다
한국이 여러 악조건 속에서 한 수 위 경기력으로 인도네시아를 제압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은 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F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4대0으로 이겼다. 2승을 확보한 한국은 조 1위 본선행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전력 차는 확실했지만 힘겨운 싸움이었다. 홈경기임에도 구름처럼 찾아온 인도네시아 축구팬의 일방적인 응원이 경기장을 휘감았다. 2~10도를 오가는 강추위는 몸을 움츠러들게 했다.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