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 완벽투’ 롯데, 한화에 4대2 승리
롯데가 송승준의 깜짝 호투에 힘입어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1차전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송승준이 5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381만의 선발승을 거뒀다. 이대호는 3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전두지휘 했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2회초 2사 상황에서 이성열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자 롯데가 이대호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다. 이후 정훈의 볼넷, 앤디 번즈의 2루타로 2사 2...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