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 북한에 골득실서 앞서며 아시안컵 본선행 확정
여자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4대0으로 꺾으며 아시안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A대표팀은 11일 오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우즈벡을 4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2승1무가 된 한국은 골득실에서 북한에 앞서며 조1위를 확정, 아시안컵 본선행을 자력으로 성사시켰다.이날 한국은 지소연, 유영아, 조소현의 연속골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지소연이 추가골을 넣으며 한국은 4골 차로 달아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