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4대0 대패… 무의미한 ‘BIG4’-대혼란의 ‘EPL’
아스널이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대패하며 리그 우승의 꿈이 ‘오리무중’ 상태가 됐다. 아스널은 27일 자정(한국시간)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4대0 대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그 1위 레스터시티 또한 리버풀에게 1대0 패배를 당하며 EPL은 그야말로 ‘대혼란’ 시대를 맞았다. 1주일간 3경기를 연달아 치르는 박싱데이는 EPL 우승을 위한 가장 중요한 관문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리그 1, 2위 팀이 첫 경기에서부터 패배하고, 다소 주춤했던 3, 4위팀이 훌쩍 뛰어올랐다. 그야말로 혼전양상이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