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첼시 선수들, 거울 보듯 스스로를 돌아봐야”
단기계약으로 첼시 사령탑에 오른 거스 히딩크 감독이 첼시에 온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23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첼시에 돌아오게 돼 기쁘다”면서도,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건 첼시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고 꼬집었다. 히딩크 감독은 오는 27일 왓포드전과의 리그전을 시작으로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년 1월 3일 크리스탈 팰리스 등과 만나는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그는 “나는 선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가 지금의 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