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조폭’과 교류했다면 협약 위반” “은퇴 위기”…차가워진 日
일본프로야구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사진 가운데)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국내 보도가 나오지 일본 언론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은퇴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다. 8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전날 쏟아져 나온 국내 매체들의 관련 소식을 언급한 뒤 “한신 타이거스는 2년 계약을 마친 오승환의 잔류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협상 중단 가능성이 급부상했다”며 “오승환이 은퇴 위기에 몰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신은 오승환에게 잔류 여부에 대한 답변을 이번 주말까지 달라고 했지만, 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