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타자 정성훈, 음주운전 혐의 적발
LG 트윈스 베테랑 타자 정성훈(35)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구단은 정성훈에게 벌금 1000만원 자체 징계를 내렸다. LG 구단은 15일 정성훈이 지난달 10일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잠실 자택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서 주차하다 이를 발견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정성훈이 이날 식당에서 잠실 자택까지는 대리운전으로 귀가했으나 주차장 공간 부족으로 대리운전자가 퇴근을 못하자 대리운전자를 보내고 자신이 직접 차를 운전해 주차를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