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비시즌 보내는 창원 LG, 6강 무대 밟을 수 있을까
김찬홍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비시즌에 가장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LG 구단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삼성에 김동량을 내주고 김준일을, 서울 SK에 이원대를 보내고 변기훈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준일과 김동량 트레이드는 지난 2월 양 구단이 합의한 이관희와 김시래의 트레이드에 포함된 후속 트레이드다. LG는 국내 센터진의 높이를 보강하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김준일은 2014년 드래프트 2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되어 프로에 데뷔했다. 득점력과 리바운드 능력이 우수...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