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끔’하면 ‘쌩쌩’…금지 약물의 유혹
김찬홍 기자 = 최근 프로야구는 약물 의혹이라는 초대형 스캔들로 들썩였다. 통산 109승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의 백전노장 투수 송승준(41)이 약물 의혹에 휩싸였다. 송승준은 입장문을 통해 “금지약물인지 알고 즉시 되돌려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 전 프로야구 선수 이여상(37)은 송승준이 이를 인지하고 받았다고 반박했다. 현재 이 사건은 진실 공방 중이다. ◇ 왜 선수들은 금지약물을 복용하나 선수들이 금지약물을 복용하는 이유는 경기력 향상, 신체 능력 상승이다. 대표적인 금지...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