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 결승 홈런+김광현 세이브’ SK, 두산 꺾고 V4 달성
2018시즌 최강자는 SK였다.SK 와이번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6차전 경기에서 13회까지 가는 연장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SK는 시리즈 4승2패로 8년 만의 우승을 달성했다.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SK는 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5차전까지 치른 끝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어 디펜딩챔피언 두산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KBO리그가 단일리그로 치러진 1989년 이후 정규리그 1위가 아닌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89년 해...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