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앤드류 밀러 이상 증세, 김광현 선발 진입 ‘변수’
김찬홍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올 시즌 마무리 후보로 꼽혔던 앤드류 밀러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을 겪고 있다. 그러면서 김광현(32)의 선발 진입에 변수가 생겼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밀러가 컨디션 난조의 원인을 찾기 위해 테스트를 받았다”며 “밀러는 구단 의료진과 만나 문제점을 상의했다”고 전했다.밀러는 2006년부터 빅리그에 데뷔한 베테랑 투수다. 지난 시즌에는 5승 6패 28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선...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