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김시래만 보이는 현실
김시래 의존도만 더욱 커지고 있는 삼성이다. 서울 삼성은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홈경기에서 80대 100으로 패배했다. 최하위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여전히 시즌 9승에 머물렀다. 최근 휴식기 이후 절정의 폼을 과시하는 김시래다. 김시래는 3월에 치른 5경기에서 평균 17.2점 6.8리바운드 8.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원주 DB전에서는 트리플 더블(3개 부문 이상에서 10개 이상 기록)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패배했지만 김시래의 분투는 빛났다. 김시래는 KGC의 집...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