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도 중단 위기… 대한항공, 13명 확진자 발생
프로배구에서 잇따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남자부에서도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면서 중단 위기에 처했다. 대한항공은 14일 “지난 13일 실시한 PCR 검사 결과 총 35명 중에서 20명이 음성, 13명이 양성, 2명이 재검사 판정을 받았다. 양성 확진자는 선수 10명, 코칭스태프 3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 측은 “확진자들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감기 증상을 겪고 있으며, 자택 및 숙소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향후 역학조사관이 방문해 지침에 따라 방역조치 및 개별 격리 지속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