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컵] SKT·롱주, 그리핀·MVP 꺾고 4강 진출…‘빅4’만 남았다(종합)
얄궂은 대진이 완성됐다. kt 롤스터는 ‘철천지원수’ 삼성 갤럭시와 싸우고, 롱주는 ‘피넛’ 한왕호의 전 소속팀이자 롤챔스 서머 결승 대결 상대였던 SK텔레콤 T1과 붙는다.29일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2라운드 8강전이 열렸다. 그 결과 SKT가 그리핀을 2대1로, 롱주가 진에어 그린윙스를 2대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SKT는 그리핀 상대로 3세트 내내 혈전을 치렀다. 1세트에는 농익은 운영 능력을 뽐내며 비교적 쉽게 GG를 받아냈지만, 2세트에는 63분 장기전 끝에 넥서스를 내줬다. 공성 과정에서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