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에 나라 구한 과거시험 ‘1593 전주별시(別試)’ 재현
전북 전주에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낼 인재 등용을 위해 치러졌던 과거시험 ‘전주별시’를 재현한다. 전주시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제5회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를 진행한다. 전주별시는 임진왜란이 발발한 이듬해인 1593년 선조가 세자였던 광해군을 전주로 보내 실시한 과거시험이다. 전주별시 재현행사는 △과거시험(국궁, 한글 글짓기-동시·시조, 한시) △전통무예시연 △방방례(시상식) △급제자 유가행렬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