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백제 국제교류 유물 발견
전북 익산의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중 국내 최초로 중국 남북조시대 발행 동전이 발굴돼 백제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고도 익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중국 북주(北周)시대에 발행된 동전인 ‘오행대포(五行大布)’가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373-16 일원) ‘서동생가터’에서 출토됐다. 고도 정체성 회복을 위한 고도보존육성사업인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사업을 함께 진행 중인 익산시와 문화재청은 13일 오전 11시에 발굴 현장과 성과를 공개한다. 이...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