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말(馬)산업으로 ‘관광·경제’ 다 잡는다
전북 익산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승마장과 연계한 관광레저 문화 활성화에 뛰어들었다. 말(馬산)업 육성에 투자를 이어온 익산시는 지속적으로 레저 인프라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구상이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초 3만 9061㎡ 규모의 공공승마장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79억원이 투입된 공공승마장은 실내·외마장, 원형마장, 마사, 워킹머신 등 시설을 갖췄다. 공공승마장에는 말 17마리와 함께 교관이 상주하면서 어린이&...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