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신호탄 올랐다
국회에서 1일 충남 서해안과 경북 동해안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특별법이 발의됐다. 대표 발의자는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문진석 의원(재선, 천안갑).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충북~경북을 연결하는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동‧서간 교류 인프라를 구축해 침체된 중부권 경제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 충남 서산시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12개 시군을 통과한다. 충남의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괴산, 경북 5개 시·군을 잇는 길이 330㎞ 철길 건설을 계...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