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버스’ 없어 초등생 수학여행·체험학습 중단 위기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가을 수학여행을 앞두고 기대에 들떠있던 어린이들과 모처럼 대목을 맞은 전세버스 사업자 모두 울상을 짓고있다. 전세버스를 이용해 수학여행이나 현장체험학습을 떠날 때도 노란색 스쿨버스를 빌려야 한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이 나오자 충남 도내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모두 중단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법제처는 작년 10월 비상시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이동도 ‘어린이의 통학 등’에 해당된다고 해석했다. 이에 경찰청은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비정기 운...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