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상동고 야구부, 창단 후 '첫 승'
강원 영월 상동고등학교 야구부(단장 양승호, 감독 백재호)가 첫 출전한 공식 리그에서 창단 첫 승을 거뒀다. 상동고 야구부는 지난 16일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한 ‘2024 고교야구 주말 리그’에 출전했다. 첫날 경기에서 49년 전통의 야구 명문 강릉고를 만난 상동고는 16대 2로 7회 콜드 패를 당하며 우승 후보 강팀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둘째 날은 달랐다. 17일 강원고와의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상동고는 전날의 패배를 딛고 투지를 불태웠고, 접전 끝 8대 7로 창단 첫 승을 거머쥐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