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겨울비’…홍천강 꽁꽁축제 반쪽 개막
강원 홍천지역 겨울 대표 축제인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포근한 날씨 속 겨울비로 반쪽 개막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홍천문화재단 관계자는 13일 “기존 일정대로 꽁꽁축제를 개막 했지만 관광객 안전을 위해 겨울비로 잠긴 얼음낚시터 운영을 중단했다”며 “주말을 기점으로 비가 그치고 안전이 확보된다면 얼음낚시터를 재개장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굳은 날씨에도 얼음낚시터를 제외한 맨손송어잡기, 실내낚시터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축제장... [하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