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 송년공연 연다... 호두까기 인형 선보여
울산시립교향악단이 22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3 송년공연 무대로 ‘호두까기 인형’ 선율을 선사한다.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잘 어울리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제2막과 한 해의 안녕을 고하는 의미를 담아 하이든의 ‘고별’이 연주된다. 2부 순서에서 연주되는 하이든 교향곡 제45번 ‘고별’은 그가 궁정 악장으로 재직할 당시 가족들과 오래 떨어져 생활해야 했던 궁정 음악... [김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