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하이라이트 화재...알고보니 '고양이'가 범인?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는데 고양이가 하이라이트를 작동시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돼 반려묘를 키우는 가구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새벽 1시쯤 부산진구 부전동 모 오피스텔 7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났을 때 세대에는 고양이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이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가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간 난 공간은 하이라이트 위로 1회용 밥 용기 등에서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기의 상판이 뜨겁지 않은 인덕션과 달리 하이라이트는 이... [최광수]